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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유재석은 최고의 MC로 부상했는가? :: 2006/08/21 00:46

내가 이래서 유재석을 좋아하지.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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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 자신을 낮추고, 다른 사람들을 빛나게 하는 능력.
이것도 대단한 능력이다. 특히 쇼호스트라면 더더욱.
유재석이 자기 자신을 낮추고, 다른 사람들(게스트들)을 띄워준다고 해서 유재석을 무시하고 얕잡아 보는 시청자들은 없을 것이다. 오히려 그 반대이기에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것일 터.

이와 상당히 반대되는 인물이 이경규인데,
다른 사람 면박주고, 무시하는 개그를 보고 있노라면 짜증이 확~ 밀려온다.
이경규씨가 실제로 그런 사람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(분명 개그의 설정일 것이라 생각한다.)
어쨌든 그가 나오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그다지 썩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.
물론 이경규씨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안다. 이것은 그의 개그 방법에 대한 나의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니 이경규씨에 대한 인격에 대한 폄하는 아님을 밝혀둔다.

비단 TV 프로그램 뿐 아니라 우리 주변을 봐도 유재석 류의 인물과 이경규 류의 인물이 있다.
당신은 어떤 쪽의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?
둘 다 한 "재미",  한 "인기"하는 개그맨이자, MC인 것 처럼
자기 자신을 희화화하여 분위기를 재밌게 하는 사람과 다른 사람을 비하하여 분위기를 재밌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. 두 부류 다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하는 것 같지만, 후자인 사람과 함께 있으면, "하하하하~~" 웃다가도 내 자신이 비하되어진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, 기분이 그리 썩 좋지 않음을 느낀다.

자기 자신을 희화화해서 좌중을 웃길 수 있는 베짱은 웬만큼의 자신감(self- confidence)이 없으면 불가능한 것이라 본다. 또한 다른 사람을 빛나게 해 줄 수 있는 능력은 여유와 겸손에서 나올 수 있는 것이다. 그래서 나는 유재석 류의 사람이 되고 싶다.

며칠 전 "진실게임"이란 프로그램을 보게 되었는데, 진짜, 가짜로 나온 일반 출연자들이 개인기를 하는데 (별로 재미 없는 장면에서도) MC유는 그 뒤에서 분위기를 띄우고 시종일관 웃으며, 옆에 있는 연예인 게스트에게도 웃는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. 저런 배려와 열심이 저 사람을 최고의 MC로 만들어 주고 있구나..란 생각이 들게 하는 장면이었다.

연예인이라면 으레 생기는 안티가 없는 연예인인 유재석씨가 앞으로도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 끝까지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.

2006/08/21 00:46 2006/08/21 00:46
  • 비밀방문자 | 2006/08/21 18:12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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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HY | 2006/08/21 22:26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
    Because I can't. I had an experience I can't prove, I can't even explain it, but everything that I know as a human being, everything that I am telling me is that it was real. I was part of something wonderful, something that changed me forever; a vision of the Universe that tells us undeniable how tiny, and insignificant, and how rare and precious we all are. A vision that tells us we belong to something that is greater than ourselves. That we are not, that none of us are alone. I wish I could share that. I wish that everyone, if even for one moment, could feel that awe, and humility, and the hope, but... that continues to be my wish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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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옛날 영화인데, 지난 주 TV에서 방영해서 보게 된 영화<컨택트>에서 나온 대사야. 조디포스터 나온 영화인데... 알려나. 다른 사람들은 다른 대사를 명대사로 이야기 하는데 ex. If it is just us, it seems like an awful waste of space. 이것도 명대사이지만, 나는 저 위에 써 놓은 대사(천문학자인 여자주인공이 웜홀을 통과해 우주여행을 하고 왔지만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때 청문회에서 한 말)가 자꾸 뇌리에서 잊혀지지가 않아. 근데... 네 마지막 말을 들으니, 저 대사가 도움이 될 거 같은데...특히 "a vision of the Universe that tells us undeniable how tiny, and insignificant, and how rare and precious we all are. A vision that tells us we belong to something that is greater than ourselves. That we are not, that none of us are alone." 이 구절이.... 너 컨택트 봤니? 우리 고2때였는데, 난 안봤었거든. 관심있으면 함 봐봐. 그때 봤더라도 새롭게 느껴질걸. 그리고 네 고민에 대해서 더 생각해 볼 수도 있공. ^^ (쓰고 나니 원래 블로그 글과는 완전 다른 이야기 잖아 ㅋㅋㅋ 우리 재석씨가 삐지겠다 야~~anyway....)

  • 비밀방문자 | 2006/08/22 09:27 | PERMALINK | EDIT/DEL | REPLY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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